카라 박규리 “6명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김하영 기자 2022. 12. 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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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단체 활동 모습. DSP미디어 제공



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가 뜻깊은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

박규리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본 스태프로부터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박규리는 카라 일본 데뷔 때부터 함께 해왔다는 일본 스태프의 선물을 받고 “15주년이 크게 실감은 나지 않았었는데, 이 장면을 보자마자 거짓말처럼 그동안 달려왔던 시간이 말 그대로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눈물이 쏟아졌다”라고 감격했다.

또 박규리는 “카라라는 이름을 지을 때만 해도 이렇게 무게감이 느껴지는 이름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내 인생의 반을 그 이름과 함께 하고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든든히 있어 주었던 멤버들과 오래 기다려주고 넘치도록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내 사람들 계속 얘기하지만, 몇 번을 얘기해도 부족함이 없어서 또 말하고 싶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규리는 “눈사람 6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맨 앞에 놓여있는 6개의 눈사람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규리 개인 SNS 제공



한편 카라는 지난달 29일 데뷔 15주년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했다. 여기에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와 함께 앞서 탈퇴했던 니콜과 강지영까지 함께 활동을 이어갔다. 게다가 이들은 세상을 떠난 멤버인 구하라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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