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직접 전한 결혼 소감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이유나 2022. 12. 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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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 씨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인영 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손편지를 게재,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그럼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 분들과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서인영 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 씨가 오는 2월 26일 일반인 사업가와 남산의 모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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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 씨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인영 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손편지를 게재,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그럼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 분들과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인영 씨는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라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응원해주신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모두 감사드리며 그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며 즐겁게 잘 살겠다"라며 "너무 늦지 않게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인영 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 씨가 오는 2월 26일 일반인 사업가와 남산의 모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함께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84년 생인 서인영 씨는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 솔직 털털한 성격과 무대 위 강렬한 걸크러시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서인영 씨는 '신데렐라', '리듬속으로', '편해졌니', '눈을 감아요' 등 음원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도 드러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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