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빛초롱·광화문광장 마켓 22.3만명 다녀갔다…안전사고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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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빛초롱&광화문광장 마켓에 24~25일 양일간 약 22만3000명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에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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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순간 최대 3.2만명 모이면 횡단보도 일부 통제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빛초롱&광화문광장 마켓에 24~25일 양일간 약 22만3000명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양일간 안전관리 요원 총 265명을 배치하고 인파 밀집 사고를 방지하고자 일방 통행 운영, 장내 밀집도 관리를 비롯한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했다.
인파 밀집 예상 시간대에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관람객 질서 유지와 안내 통제에 힘썼다.
특히 광화문광장 순간 최대 수용 인원인 3만2000명을 넘어설 경우 광장 횡단보도 일부를 통제하고 주변 동선을 관리해 장내 밀집도를 낮춰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서울 빛초롱 행사는 '함께하는 동행의 빛'을 주제로 31일까지 열린다.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한지등(燈)을 비롯한 다양한 빛 조형물이 전시되며 광화문광장 마켓와 함께 운영된다.
예상보다 호응이 좋은 광화문광장 방문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뜻깊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올해의 마지막인 31일에 한해 자정까지 연장 운영한다. 신년 희망 메시지 송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에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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