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효과 톡톡…'나 혼자 산다' 시청률 급등 8.3%

공미나 기자 2022. 12. 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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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가 월드컵 스타 조규성 효과를 톡톡히 봤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75회는 전국 기준 가구 시청률 8.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한 경기 멀티 골을 기록한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의 일상과 올해 웃음 치트키 조합으로 불리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 라인의 '제1회 팜유 세미나'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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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MBC '나 혼자 산다'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월드컵 스타 조규성 효과를 톡톡히 봤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75회는 전국 기준 가구 시청률 8.3%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인 474회가 기록한 6.8%에서 1.5%P나 상승한 수치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가구 시청률 9.3%, 최고 시청률 10.6%을 기록했다.

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9%(수도권 기준)로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어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나 혼자 산다'는 무려 28주 연속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오르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한 경기 멀티 골을 기록한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의 일상과 올해 웃음 치트키 조합으로 불리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 라인의 ’제1회 팜유 세미나‘가 그려졌다.

최고의 1분은 '삼촌 조규성이 조카들에게 가위 예절을 알려주는 장면'으로 10.6%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젖은 출연진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스타 조규성의 ‘25살 자취러' 생활을 보며 시청자가 원하는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등 큰 재미를 안겼다. 조규성의 거위 인형, 빨래판 복근, 깔끔한 '규성하우스'는 시선을 강탈했고, 그의 친구들과 가족까지 공개돼 보는 이들의 흥미를 제대로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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