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전거 활성화 공로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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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누적 이용 건수 1억건을 돌파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방치자전거 재생 활성화, 자전거도로 확충, 공공자전거 이용 안착, 자전거 안전교육 시행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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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누적 이용 건수 1억건을 돌파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의 안전한 이용 문화를 만들고 활성화하기 위해 공헌한 단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방치자전거 재생 활성화, 자전거도로 확충, 공공자전거 이용 안착, 자전거 안전교육 시행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자전거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업해 전국 최초로 재생자전거를 판매하고,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재생자전거 1000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 서울시내 자전거 1시간 생활권 구축을 위해 작년 7월 자전거 도로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청계천로 자전거간선도로를 구축하는 등 2026년까지 자전거도로 194.42㎞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기반시설 확대와 편의성 증진, 안전성 강화 등의 노력을 통해 올해 4월 기준 누적 이용 건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
아울러 어린이와 학생 등 서울시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최근 5년간 73만여명의 시민에게 교육을 진행해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서울시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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