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으뜸기장 선발대회' 개최…SRT 초대 으뜸기장은 '정은섭 기장'

홍성완 기자 2022. 12. 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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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SRT 기장들의 고속열차 운전기술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으뜸기장 선발대회를 열고 정은섭 기장을 으뜸기장에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대 SRT 으뜸기장에 선발된 정은섭 SRT 기장은 "이번 으뜸기장 선발대회를 통해 운전기술 향상과 고객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고객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하고 빠른 열차운행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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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SRT 기장들의 고속열차 운전기술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으뜸기장 선발대회를 열고 정은섭 기장을 으뜸기장에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SR이 개최한 ''으뜸기장 선발대회'에서 초대 으뜸기장에 선발된 정은섭 기장 ⓒSR

SRT 기장 148명 전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개최한 SR 으뜸기장 선발대회는 지난달 7일부터 26일까지 기장 15명을 선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지역대회를 거쳐, 수서·부산·광주승무센터별 2명씩 6명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 본선은 이론평가와 실기평가로 이뤄졌다.

이론평가는 운전취급규정과 응급조치매뉴얼 등 고속열차운전 관련 규정과 관련한 시험으로 평가했다. 실기평가는 열차시뮬레이터와 실제 열차운행을 통해 기장의 운전기술능력과 차량고장 조치능력, 이례사항 대응능력 등을 평가했다.

SR은 이론과 실기평가를 거쳐 2022년 으뜸기장에 정은섭 기장을 선발했다. 버금기장에는 정병호 기장이, 장려기장엔 왕상기 기장이 선정됐다.

초대 SRT 으뜸기장에 선발된 정은섭 SRT 기장은 "이번 으뜸기장 선발대회를 통해 운전기술 향상과 고객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고객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하고 빠른 열차운행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대회를 매년 주기적으로 개최해 국민철도 SRT 기장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안전의식 고취, 고속열차 운행에 적합한 운전취급기술력을 향상시키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SRT 고객들에게 최고수준의 안전과 정시운행으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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