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내년 정기 인사·조직 개편...정일문 한투증권 사장 연임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내년 1월 1일자 계열사별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3월 주주총회 최종 승인이 남아있는 상태지만, 한국투자증권이 지주 100% 자회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확정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밖에 디지털본부장 최영목 상무, PB1본부장 이창호 상무, PB전략본부장 김도현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이재욱 상무, 운용전략담당 신환종 상무를 승진 발령냈다.
한국투자증권은 정기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내년 1월 1일자 계열사별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주 기존 경영진을 전원 연임했고, 금융그룹 내 승진은 상무급 위주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한국금융지주는 전략기획실 및 경영관리실 등 지주 내 실장 전원을 연임했다. RM실장인 김용권 상무, 준법지원실장 홍형성 상무, 경영관리담당인 김근수 상무 및 유재권 상무를 승진 발령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도 연임이 확정됐다. 정 사장은 2019년부터 한국투자증권을 이끌고 있다. 내년 3월 주주총회 최종 승인이 남아있는 상태지만, 한국투자증권이 지주 100% 자회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확정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밖에 디지털본부장 최영목 상무, PB1본부장 이창호 상무, PB전략본부장 김도현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이재욱 상무, 운용전략담당 신환종 상무를 승진 발령냈다. 박태홍 상무보를 에쿼티파생본부장으로, 김영우 상무보를 IB3본부장으로 새로 선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정기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관 및 법인 영업력 제고를 위해 상품과 서비스 기준으로 기능을 통합, 재편한 홀세일 그룹을 신설했고, 그 아래 홀세일솔루션본부와 에쿼티파생본부를 추가했다.
IT본부와 DT본부를 통합해 디지털본부를 신설했다. 전사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핵심 기반인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담당을 새롭게 마련했다. 운용 그룹 내에는 인하우스 리서치, 운용전략 개발 등 운용효율성 제고를 위한 운용전략담당을 신설했다.
개인고객그룹은 비대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산하 플랫폼본부에 플랫폼개발담당을 신설했고, IB그룹은 고객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영업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존 IB2본부를 2개 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암 원인’ 헬리코박터균 감염 치료할 후보물질 찾았다
- [투자노트] 트럼프 시대 뒤 삼성전자
- [단독]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모친 유산 나눠달라’ 동생들 상대 소송 4년 만에 종결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90% 수익 '대박’
- 신세계 스퀘어, 열흘 만에 방문객 20만 명 돌파… 인근 상권도 활성화
- [비즈톡톡] “환율 오르면 식품업계 운다”... 옛날 공식된 까닭은
- 상장 당시보다 영업익 45% 늘었지만… 크래프톤 직원들에 아직 아픈 상처인 우리사주
- 현대차 아산공장도 日 500대 생산 차질… 트랜시스 파업 여파
- [스타트UP] “플라스틱만큼 싸다” 해조류 기반 생분해 식품포장지 ‘아라메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