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대중화 목표"…DJ 서바이벌 '웻!', 레이블 9팀 공개

장지윤 인턴 기자 2022. 12. 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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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서바이벌 '웻!(WET!)'을 이끌 9팀의 레이블이 26일 베일을 벗었다.

오는 2023년 1월 11일 웨이브와 채널S에서 첫 방송하는 '웻! : 월드 EDM 트렌드(WET! : World EDM Trend)'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레이블 파헤치기' 시리즈를 차례로 공개했다.

그 시작을 연 에어라인(AIRLINE)은 네 명의 DJ로 구성된 레이블로, '웻!'을 위해 2년 만에 다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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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웻!' 레이블 소개 영상. 2022.12.26. (사진 =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DJ 서바이벌 '웻!(WET!)'을 이끌 9팀의 레이블이 26일 베일을 벗었다.

오는 2023년 1월 11일 웨이브와 채널S에서 첫 방송하는 '웻! : 월드 EDM 트렌드(WET! : World EDM Trend)'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레이블 파헤치기' 시리즈를 차례로 공개했다.

그 시작을 연 에어라인(AIRLINE)은 네 명의 DJ로 구성된 레이블로, '웻!'을 위해 2년 만에 다시 뭉쳤다. EDM 장르의 선구자이자 DJ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카시아(KASIA)는 "한국 EDM신의 구세주가 되고 싶다. 2006년부터 같은 음악적 방향성을 지닌 채 서로 의지하며 크루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레이블 룹스(LOOPS)와 클럽 신을 장악한 히트곡 메이커 노 웨어 나우 히어(NO WHERE NOW HERE)가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데 이어, 전원 프로듀싱이 가능한 실력자 레이블 아웃풋(OUTFOOT)은 "절대 집에 가지 않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전했다.

디제잉과 프로듀싱은 기본, 랩과 보컬까지 섭렵하며 최근 가장 핫한 레이블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일(SMILE)과 신생 혼성 레이블 더 하이스트(THE HIGHEST)는 "EDM 대중화를 위해 뭉쳤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원더보이즈(Wonder Boys)와 옐로우 그루브(YELLOW GROOVE)도 우승을 향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코미디 아티스트 웻보이가 '웻!'의 MC로 나선다. 오는 28일 오후 6시에는 마마무 솔라가 가창한 '웻!'의 타이틀곡 '파라다이스(Paradise)'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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