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미술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최우수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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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미술관이 2022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서 최우수관으로 선정됐다.
이경용 경북대 미술관장은 "미술관이 처음 포함된 사업에서 최우수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전은 기획과 운영, 콘텐츠의 소비까지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지역민과 대학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대학의 물적·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미술관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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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경북대 미술관이 2022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서 최우수관으로 선정됐다.
대학박물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대학박물관과 미술관이 문화적 플랫폼으로서 역할 강화와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서 마련됐다.
올해는 총 17개 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처음으로 대학미술관도 포함돼 첫 시범프로그램 기관으로 경북대 미술관이 선정되기도 했다.
경북대 미술관은 연극과 미술의 융합형 전시인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전 운영으로 최우수관으로 선정됐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전은 예측 불가능한 인간의 삶을 주제로 하는 전시와 더불어 연극,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총 7800여명이 지역민과 대학구성원이 참여했다.
이경용 경북대 미술관장은 “미술관이 처음 포함된 사업에서 최우수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전은 기획과 운영, 콘텐츠의 소비까지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지역민과 대학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대학의 물적·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미술관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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