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이영자 매니저 송실장, ‘흥 폭발’ 무대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2. 12.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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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홍진영-이석훈-이지혜-신유-김호영 등이 참가자들의 무대에 눈물바다를 이뤘다.

오는 27일 방송될 '불타는 트롯맨' 2회에는 전직 축구선수부터 매니저, 발라드 가수 등 '트롯 초심자'들이 폭발적인 무대를 펼칠 것을 전해 반란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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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사진 ㅣMBN
‘불타는 트롯맨’ 홍진영-이석훈-이지혜-신유-김호영 등이 참가자들의 무대에 눈물바다를 이뤘다.

지난 20일(화) 첫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1회 방송만으로 화요일 동시간대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포항의 퇴사 히어로’ 황영웅의 예심 영상이 유튜브 20만 뷰, ‘리틀 임영웅’ 안율의 세로 직캠이 14만 회를 돌파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여기에 1회에서 안타깝게 ‘예심탈락’ 한 ‘족발집 아들’ 김정민과 ‘청정수 보이스’ 이수호의 무대가 유튜브 조회수 각각 6만6천 뷰, 6만3천 뷰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이 1회에 출연한 다양한 트롯맨들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꾸준한 상승세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7일 방송될 ‘불타는 트롯맨’ 2회에는 전직 축구선수부터 매니저, 발라드 가수 등 ‘트롯 초심자’들이 폭발적인 무대를 펼칠 것을 전해 반란을 예고하고 있다.

전직 축구선수 출신의 한 참가자는 7살 때부터 약 20년 동안 해왔던 축구를 그만두고 제2의 인생을 ‘트롯’으로 꿈꾸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불타는 트롯맨’ 참가를 위해 10일 전 은퇴를 결정했다는 결연한 각오를 전해 연예계 대표단부터 국민 대표단까지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2회에서는 의외의 인물들이 등장해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이영자 매니저’로 알려진 ‘송실장’ 송성호가 MC 도경완을 비롯해 연예인 대표단마저 놀라게 만들며 무대 위에 올랐던 것. 송성호는 얌전하고 차분해 보이던 오프닝과 달리 ‘흥 폭발’한 무대로 대표단들을 쥐락펴락하는 뛰어난 무대 매너를 선사했고, 현장을 들썩인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불후의 명곡 ‘사랑인 걸’의 주인공 ‘명품 발라더’ 모세가 ‘춘길’이라는 이름으로 도전, 기존과는 180도 다른 무대를 펼칠 것을 알려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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