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팬 콘서트 성황리 종료 "내년이 더 기대돼"
박상후 기자 2022. 12. 26. 14:04
윤지성이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선물했다.
윤지성은 24일 오후 3시·7시 2회 차에 걸쳐 서울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2 윤지성 팬 콘서트(Fan Concert) - 12월 24일: 루시드 드림(Lucid Dream)'을 개최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돼 더욱 특별하게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는 윤지성의 감성과 센스를 모두 만날 수 있었다. 윤지성은 이달 발매한 신곡 '12월 24일 (December. 24)'을 비롯해 총 12곡의 라이브 무대를 준비하며 풍성한 팬 콘서트를 꾸몄다.
다양한 코너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지성은 루돌프 모자를 쓰고 귀를 움직이는 '루돌프 게임'부터 '번역기 캐럴 게임' '초근접 음식 퀴즈' 등으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팬들이 직접 적은 소원을 이뤄주는 '디어 윤 산타(Dear YOON Santa)', 2023년에 함께 이루고 싶은 소원을 소개하는 '디어 마이 산타(Dear my Santa)' 시간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윤지성은 "부제인 '루시드 드림'처럼 꿈 같은 시간을 준비했다. 시간이 가는 게 아쉽지만 앞으로 함께할 내년이 더 기대되기 때문에 오늘을 웃으면서 잘 보내주자"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행복한 추억을 쌓은 윤지성은 2023년에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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