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된 건물 철거후 신축한 동해시수협 수산물직매장, 본격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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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과 주변경관에 피해를 줘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던 동해시수협 수산물직매장이 12억여원이 투입돼 지상 2층 규모의 신축건물로 재탄생, 본격 운영된다.. 26일 동해시수협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묵호항 일출로 70 현장에서 심규언 시장, 이동호 시의장, 동해안 5개 시·군 수협장 등 관련단체, 어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수협 수산물직매장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동해시수협은 새로 지어진 수산물직매장의 1층은 건어물·냉장·냉동품 등 수산물 판매점으로, 2층은 판매점과 사무실로 운영해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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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과 주변경관에 피해를 줘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던 동해시수협 수산물직매장이 12억여원이 투입돼 지상 2층 규모의 신축건물로 재탄생, 본격 운영된다..
26일 동해시수협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묵호항 일출로 70 현장에서 심규언 시장, 이동호 시의장, 동해안 5개 시·군 수협장 등 관련단체, 어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수협 수산물직매장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지난 1975년에 최초 건립돼 47년된 기존 건물이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자 도비 4억4300만원, 시비 3억6900만원, 수협 자부담 4억1800만원 등 총사업비 12억3000만원을 들여 지난 6월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가 7개월만에 연면적 374㎡, 지상 2층 규모로 완공했다.
동해시수협은 새로 지어진 수산물직매장의 1층은 건어물·냉장·냉동품 등 수산물 판매점으로, 2층은 판매점과 사무실로 운영해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수협의 수산물직매장이 건립으로 지역 수산물 판매의 안정적 유통망이 확보됨에 따라 묵호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돼 어촌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진 동해시수협조합장은 “수산물직매장이 동해시를 대표하는 수산물 유통·판매시설로 발전해 침체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어촌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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