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서부서 연쇄 폭발‥군인 등 수십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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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 등의 테러 활동이 끊이지 않는 파키스탄에서 연쇄 폭탄 공격과 교전이 발생해 군인 등 수십 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군홍보기관인 ISPR는 현지시간 25일 발루치스탄주 콜루 지역에서 군부대를 겨냥한 사제폭발물이 터지면서 대위 등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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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 등의 테러 활동이 끊이지 않는 파키스탄에서 연쇄 폭탄 공격과 교전이 발생해 군인 등 수십 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군홍보기관인 ISPR는 현지시간 25일 발루치스탄주 콜루 지역에서 군부대를 겨냥한 사제폭발물이 터지면서 대위 등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브 지역에서는 교전이 발생하면서 군인 1명과 반군 1명이 숨졌고, 퀘타 외곽 등 여러 곳에서 수류탄 공격 3건이 발생하면서 경찰 3명과 민간인 등 17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한 조직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발루치스탄은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국경을 맞댄 곳으로 평소 분리주의 무장 반군과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의 테러 활동이 잦은 곳입니다.
발루치스탄해방군 등 반군 세력은 파키스탄 정부와 중국 등 외국이 광물 자원 등을 착취한다며 분리 독립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9528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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