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이창민·송무상·조보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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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0∼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3명에게 노동부 장관 증서를 줬다.
노동부와 공단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6년 8월부터 매월 한 명씩 '이달의 기능한국인'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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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0∼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3명에게 노동부 장관 증서를 줬다.
노동부와 공단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6년 8월부터 매월 한 명씩 '이달의 기능한국인'을 선정하고 있다.
10월 수상자인 하레하레 이창민 대표는 200종류 이상의 빵과 과자를 만드는 제과제빵 기술 전문가다.
11월 수상자인 오티에스 송무상 대표는 폐쇄회로(CC)TV 활용 정보통신 공사, 재난 안전용 CCTV 제조 전문가다.
12월 수상자인 한솔인텍 조보익 대표는 제품을 원형 그대로 검사해 완제품의 완성도, 재질, 균열 상태, 결함 유무 등을 확인하는 '비파괴 검사 기술' 서비스 전문가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기능한국인들이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기에 우리나라가 고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숙련기술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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