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합동 ‘디지털 전략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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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합동 '디지털 전략반'이 구성됐다.
앞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추진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반기별로 운영하면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부처별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 ▲추진상의 애로사항과 협업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과기정통부가 '디지털 전략반'의 배경과 향후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각 부처별 새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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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범부처 합동 ‘디지털 전략반’이 구성됐다. 앞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추진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이 같은 디지털 전략반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략반은 과기정통부 장관을 반장으로 해 관계부처 1급으로 구성됐다. 반기별로 운영하면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부처별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 ▲추진상의 애로사항과 협업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 같은 논의 결과는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 보고된다. 아울러 필요시 ‘디지털 전략 실무TF’를 통해 속도감 있게 세부논의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산업, 사회, 인재양성 등 각 정책 분야를 담당하는 다양한 부처들이 참석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과기정통부가 ‘디지털 전략반’의 배경과 향후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각 부처별 새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뉴욕구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수립 배경을 소개하고,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모범적인 디지털 경제와 사회를 먼저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디지털 혁신에 관한 논의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전략반’을 구심점으로 국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 성과를 국제사회에 소개해 글로벌 디지털 신질서 정립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 세계는 지금 디지털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으로 확산되며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심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정부는 국민들과 함께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세계에 모범이 되는 디지털 경제‧사회를 구현하고, 국제사회의 논의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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