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추진 위한 범부처 전략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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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범부처 합동 '디지털 전략반'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디지털 전략반은 지난 9월28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범정부 협의체다.
전략반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부처별 추진 현황 및 향후 추진 방향 공유 △추진상의 애로사항 및 협업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 보고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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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범부처 합동 '디지털 전략반'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디지털 전략반은 지난 9월28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범정부 협의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반장으로 두고 관계 부처 1급으로 구성됐다.
전략반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부처별 추진 현황 및 향후 추진 방향 공유 △추진상의 애로사항 및 협업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 보고 할 예정이다.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회의에는 이종호 장관을 비롯해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실, 관계 부처 1급, 정보통신정책실장(간사) 등 약 15명이 참여해 전략반의 배경과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하고, 부처별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전략반을 구심점으로 국가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해당 성과를 국제 사회에도 널리 알려 글로벌 디지털 신질서 정립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 세계는 지금 디지털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으로 확산되며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심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들과 함께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세계에 모범이 되는 디지털 경제·사회를 구현하고, 국제사회의 논의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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