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업용전자통신 국가표준 3건 제정

강인 2022. 12. 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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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스마트 온실이나 축사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ICT) 장치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용전자통신 분야 국가표준을 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진청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 현장에서는 기자재 간 호환성 부족으로 표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스마트농업 관련 국가표준 제정으로 기기 간 호환성이 확보되면 농업인은 스마트팜 유지보수가 쉬워져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산업화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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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 본관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농촌진흥청은 스마트 온실이나 축사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ICT) 장치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용전자통신 분야 국가표준을 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가표준 제정은 농진청이 지난해 11월 산업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해당 산업표준 제정 권한을 위임받아 이뤄낸 첫 성과다.

이번에 제정된 국가표준 기술은 농진청 표준개발협력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접수된 현장 수요에 따라 공개토론회 등을 거쳐 개발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 현장에서는 기자재 간 호환성 부족으로 표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스마트농업 관련 국가표준 제정으로 기기 간 호환성이 확보되면 농업인은 스마트팜 유지보수가 쉬워져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산업화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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