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지하층 등 화재예방·피난 안전관리 강화 당부

안지율 기자 2022. 12. 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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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층과 대형판매시설의 경우 공간 특성상 외부와 연결된 통로가 한정돼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의 정체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유독가스의 흐름이 차단돼 피해가 가중될 수 있어 화재예방과 피난 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관리 및 피난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 실무능력 강화(소방계획서, 자위소방대 구성 및 운영, 자체점검, 피난계획 및 초기대응 체계 구축 등), 피난용 피난 안내 동선 설치 권고, 자동유리문 개방 방법 안내문 부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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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층 건축물·아파트 대공간 지하층·대형판매시설 대상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소방서는 고층건축물·아파트와 대형 판매시설, 물류창고 등을 대상으로 ‘대공간 지하층 및 대형판매시설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하층과 대형판매시설의 경우 공간 특성상 외부와 연결된 통로가 한정돼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의 정체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유독가스의 흐름이 차단돼 피해가 가중될 수 있어 화재예방과 피난 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관리 및 피난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 실무능력 강화(소방계획서, 자위소방대 구성 및 운영, 자체점검, 피난계획 및 초기대응 체계 구축 등), 피난용 피난 안내 동선 설치 권고, 자동유리문 개방 방법 안내문 부착 등이다.

또 피난구 유도등(출입구 상부 1.5m 이상, 하부 1m 이하) 설치 권고, 주요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소방시설(옥내소화전 등) 배치도 및 사용법 비치, 공기호흡기·피난 구조 손수건 등 설치 및 교육·훈련 강화, 전기차 충전시설, 물품 하역장, 쓰레기 분리수거장 주변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설치권고 등이다.

노종래 예방안전과장은 "공간 특성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고, 소방 안전관리자 실무능력 강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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