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KTX 탈선사고, 내구연한 안된 바퀴 파손 탓

2022. 12. 26.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지난 1월 5일 한국철도공사 KTX-산천 고속열차 궤도이탈 사고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바퀴가 제작사양으로 정한 사용한도를 도달하기 이전에 파손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6일 밝혔다.

파손 바퀴의 경도 및 인장강도가 제작 규격의 최소 허용치보다 낮았고 균열 시작 지점에서 미세기공이 있었다는 것이 사조위 측 분석이다.

사진은 파손된 차륜조각이 선로변 전철주를 관통하고 떨어져 있는 상태.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지난 1월 5일 한국철도공사 KTX-산천 고속열차 궤도이탈 사고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바퀴가 제작사양으로 정한 사용한도를 도달하기 이전에 파손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6일 밝혔다.

파손 바퀴의 경도 및 인장강도가 제작 규격의 최소 허용치보다 낮았고 균열 시작 지점에서 미세기공이 있었다는 것이 사조위 측 분석이다. 또 기존 초음파 검사 방식에서 관련 내부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사진은 파손된 차륜조각이 선로변 전철주를 관통하고 떨어져 있는 상태. (국토교통부 제공) 2022.12.26/뉴스1

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