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MF 라이스, 소속팀 연장계약 제안 거절…이적 예상

이서은 기자 2022. 12. 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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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가 이적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한국시각) "라이스가 웨스트햄이 제안한 세 가지 연장계약 제안을 다 거절했다.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인 라이스는 현재 EPL 정상급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선수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EPL 7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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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클란 라이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가 이적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한국시각) "라이스가 웨스트햄이 제안한 세 가지 연장계약 제안을 다 거절했다.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인 라이스는 현재 EPL 정상급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선수다. 또한 EPL 팀들 중 가장 어린 나이에 주장을 맡고 있다.

이미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중원 보강이 필요했던 구단들이 꾸준히 관심을 드러내고 있고, 실제로 접근하기도 했다. 이제는 이적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라이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16강전을 앞둔 인터뷰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고 싶다. 지난 2, 3년 동안 계속해서 이런 말을 했었다"고 시사하기도 했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EPL 7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로 향했다. 올 시즌에도 16위에 머물러 있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는 거리가 멀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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