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민영아파트 분양물량…대구 5.3%↑·경북 54.2%↓

대구CBS 권기수 기자 2022. 12. 26.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민영아파트 분양물량이 대구는 올해보다 소폭 증가하고 경북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역의 내년 민영아파트 분양물량은 1만 5435가구가 올해(1만 4654가구)보다 5.3%(781가구)가 증가했다.

경북지역의 내년 민영아파트 분양물량은 7354가구로 올해(1만 6035가구) 대비 54.2%(-8681가구)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 제공


내년 민영아파트 분양물량이 대구는 올해보다 소폭 증가하고 경북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부동산R114가 조사한 자료를 보면 내년에 전국 303개 사업장에서 총 25만 8003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1만 6142가구 대비 38% 감소)

대구지역의 내년 민영아파트 분양물량은 1만 5435가구가 올해(1만 4654가구)보다 5.3%(781가구)가 증가했다.

이는 부산(2만 7661가구)에 이어 지방에서는 2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경북지역의 내년 민영아파트 분양물량은 7354가구로 올해(1만 6035가구) 대비 54.2%(-8681가구) 감소했다.

부동산R114 제공


한편 올해 계획 물량 대비 실제 분양된 민영아파트를 보면 대구는 56.3%(계획 2만 6015가구, 실적 1만 4654가구)로 전국 평균 73.0%보다 낮았고 경북은 94.5%(계획 1만 6973가구, 실적 1만 6035가구)로 높았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올해 분양시장은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매수세가 크게 위축된 한 해였다"며 "내년 분양시장은 분양가와 규모, 입자 등에 따른 양극화가 더욱 심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