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라비오 관심? '사실무근'..."대화도, 오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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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아드리앙 라비오를 원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라비오 사이에는 1월 이적과 관련한 진행 중인 대화가 없다. 라비오는 프리미어리그(EPL) 클럽과 계약하는 것에 관심이 있지만, 토트넘으로부터 오퍼 받은 것이 없다"라고 알렸다.
지난 23일, 토트넘이 라비오 영입을 추진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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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아드리앙 라비오를 원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라비오 사이에는 1월 이적과 관련한 진행 중인 대화가 없다. 라비오는 프리미어리그(EPL) 클럽과 계약하는 것에 관심이 있지만, 토트넘으로부터 오퍼 받은 것이 없다"라고 알렸다.
지난 23일, 토트넘이 라비오 영입을 추진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더 타임즈'는 "토트넘은 라비오와의 계약을 시도하고 있다. 이적료는 1,350만 파운드(약 210억 원) 정도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국적의 라비오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성장했으며, 프랑스 A대표팀도 선발됐다. 큰 키와 더불어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패스 능력도 보유했다. 또한, 왕성한 체력도 장점 중 하나였다.
그리고 2019년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아쉬울 때가 많았다. 기복이 심해 경기력 차이가 극명했고 출전해도 아무런 존재감이 없어서 비판을 받는 경우가 잦았다. 피지컬 외에 어떤 장점도 보여주지 못해 '무색무취'란 꼬리표가 붙었다.
물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오면서 나아졌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뛰며 달라졌다는 평을 얻기도 했지만, 여전히 불신 여론이 지배적이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아직 라비오를 향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저 흘러가는 설 중 하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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