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호선 `대전 갑동~공주 공암` 6차로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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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동과 공주 공암을 잇는 국도1호선 차로가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고 입체교차로로 바뀌면서 정체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국도1호선(국도32호선 중용) 중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에서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까지 5.4km 구간의 확장공사를 마치고 준공·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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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동과 공주 공암을 잇는 국도1호선 차로가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고 입체교차로로 바뀌면서 정체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국도1호선(국도32호선 중용) 중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에서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까지 5.4km 구간의 확장공사를 마치고 준공·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되고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 교통 안전성도 대폭 향상되는 동시에 인근에 위치한 계룡산국립공원(동학사)과 계룡대 등 교통유발시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구간은 계룡산국립공원과 동학사를 찾는 관광 수요와 대전시와 공주시·계룡시 간 통근 수요가 많아 출·퇴근 시간대 및 주요 관광철 교통수요 대비 차로 수가 부족했다.
특히 계룡산국립공원 입구인 박정자교차로는 평면 신호교차로로 출·퇴근 시간대, 주말 및 관광 시즌에는 극심한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 2016년 1월부터 해당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16→27m)하고, 박정자교차로를 어느 방향에서든지 신호 없이 통과할 수 있는 '완전 입체교차로'로 변경하는 공사가 추진됐다.
양희관 국토부 도로건설과장은 "해당 구간은 계룡산 국립공원 관광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통행시간도 단축(8→5분)되어 도로이용객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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