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29일 '지중해 문명의 탄생' 시민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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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이 29일 오후 2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2년 제6회 시민 강좌(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가 '지중해 문명과 고대미술'을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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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이 29일 오후 2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2년 제6회 시민 강좌(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가 ‘지중해 문명과 고대미술’을 주제로 진행한다.
양 교수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술사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세 대륙이 마주 보고 있는 지중해는 문명의 바다라고 할 만큼 고대문명의 각축장이다.
이번 시민 아카데미는 고대 이집트 문명부터 메소포타미아 문명, 그리스로마 문명의 예술적 성격을 지중해라는 핵심어(키워드)로 풀어보는 자리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자 이름을 작성해 전자우편(hanna9025@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052-229-84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역사적인 흐름과 시대적 배경을 함께 잡아가며 고대미술을 인류 문명사적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마련됐다”며 “관람객의 시선에 맞춘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미술을 친숙하게 여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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