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공직사회 무한경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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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23년 1월 1일자 5급 이상 정기인사를 26일 단행했다.
울산시는 "과감하고 담대한 도전으로 위대한 울산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으로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인사 원칙을 설명했다.
울산시는 "향후에도 자신의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일하여 성과를 내는 직원에 대해서는 전격적인 발탁 인사를 도입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사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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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직렬 및 여성공무원 등 배려하는 균형인사 도모
울산시는 2023년 1월 1일자 5급 이상 정기인사를 26일 단행했다.
울산시는 “과감하고 담대한 도전으로 위대한 울산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으로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인사 원칙을 설명했다.
먼저 3급은 정책기획관에 이도희 상수도사업본부장을, 건설주택국장에 교육 복귀하는 이상찬 부이사관을 배치했다.
4급은 행정직렬 직위였던 회계과장에 오경탁 건설도로과장을, 광역교통과장과 스마트도시과장에 김현철 하수시설팀장과 최상민 청사관리팀장을 각각 승진임용했다. 반면, 기술직렬의 직위였던 주택허가과장에 교육 복귀하는 장경욱 서기관을, 건설도로과장에 이재업 광역교통과장을, 녹지공원과장에 정연용 관광과장을 배치했다.
5급도 행정직렬 직위였던 총무과 공무원복지노사팀장, 정책기획관 의회협력팀장, 환경정책과 기후변화팀장에 기술직을 배치했다. 반면, 기술직렬 직위였던 주력산업과 화학소재산업팀장, 신산업과 과학기술팀장, 교통기획과 교통안전팀장, 건축정책과 공동주택지원팀장에는 행정직을 배치했다.
2급 승진과 전보는 민선8기의 안정되고 속도감 있는 시정운영의 기반을 마련한 박병희 행정지원국장을 승진임용해 시민안전실장으로 배치했다. 2급 김노경 시민안전실장은 행정안전부로 전출 예정이다.
3급 승진과 전보는 경제 활력 및 민생안정을 위해 효율적으로 시 재정을 운영하고, 국가예산 3조 3000억원을 확보한 이영환 예산담당관을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에쓰오일 울산 투자 유치와 세계한상대회를 성공 개최한 서대성 투자유치통상과장을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승진임용했다.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업무역량 및 행정경험을 갖춘 김연옥 총무과장은 복지여성국장으로 승진임용했다.
행정국장에는 장태준 복지여성국장을, 남구 부구청장은 전경술 건설주택국장을, 동구 부구청장은 교육 복귀하는 심민령 부이사관을, 울주군 부군수는 김석명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배치했다.
4급 승진과 전보는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 국정감사, 코로나19 대응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남병석 체전기획팀장, 이강 정책기획팀장, 유점숙 감염병대응 팀장 등 시정기여도가 높은 10명(행정5, 기술5)을 승진임용했다. 울산박물관장에 조규성 반구대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장을, 예산담당관에 김창현 회계과장을, 도시계획과장에 김종화 경제자유구역청 미래개발부장을, 총무과장에 이채권 버스택시과장을 배치했다.
5급 승진과 전보는 그간 업무성과와 능력에 대한 실·국장 평가 등을 바탕으로 맡은 직무를 열정적으로 수행하거나,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에 상관없이 발탁 승진했다.
6급 이하 인사는 대민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1월 12일까지 모두 마무리해 빠른 시일 내에 행정조직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울산시는 “향후에도 자신의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일하여 성과를 내는 직원에 대해서는 전격적인 발탁 인사를 도입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사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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