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2023 여자 월드컵 16강 이상 기대…라스트댄스 가능성도”(정희)

이슬기 2022. 12. 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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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축구 선수 지소연이 2023 FIFA 여자 월드컵에 대한 의지와 기대를 이야기했다.

또 김신영은 "메시가 이번 월드컵을 들었듯이 여자 월드컵에서도 지소연 선수의 라스트 댄스를 팬으로서 기대하고 있다. 곧 여자 월드컵이다 16강이 목표라던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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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정희' 축구 선수 지소연이 2023 FIFA 여자 월드컵에 대한 의지와 기대를 이야기했다.

12월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축구 선수 지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지소연의 아시안컵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언급하면서 "역대 최고 성적인데 압박감은 없었나"라고 물었다.

지소연은 "굉장히 떨렸던 걸로 기억난다. 우승은 못 했지만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할 수 있어서 크게 기뻤다"고 답했다.

또 김신영은 "메시가 이번 월드컵을 들었듯이 여자 월드컵에서도 지소연 선수의 라스트 댄스를 팬으로서 기대하고 있다. 곧 여자 월드컵이다 16강이 목표라던데"라고 했다.

지소연은 "신영 언니가 저를 은퇴 시키려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사실 여자 축구팀이 월드컵에 나간다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라 생각한다. 목표를 높게 잡아서 저번보다 훨씬 좋은 기록을 남기고 싶다. 황금세대의 마지막 월드컵일 수 있어서 16강 이상의 기록을 기대한다. 조 편성도 좋게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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