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모태솔로 맞잖아!"…'나는 솔로' 12기에 흥분, 무슨 일?

차유채 기자 2022. 12. 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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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살얼음판 분위기의 '솔로나라 12번지'에 격한 반응을 보인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2기에서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12기 모태솔로남들은 화사한 꽃다발을 들고 첫인상 선택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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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살얼음판 분위기의 '솔로나라 12번지'에 격한 반응을 보인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2기에서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12기 모태솔로남들은 화사한 꽃다발을 들고 첫인상 선택에 나선다. 송해나의 기대에 찬 "두구두구"에 맞춰 영호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솔로녀들 앞에 서고, 영철은 잔뜩 긴장한 듯 마른침을 삼키며 '상남자'의 반전 수줍음을 드러낸다. 잔뜩 얼어붙은 모태솔로남들의 모습에 이이경은 "보는 사람이 다 떨리네"라며 과몰입한다.

잠시 후 영식은 수줍은 표정으로 누군가에게 고백한다. 이를 본 데프콘은 "수줍어 가지고 너무 귀여운데"라며 응원한다.

이어 영수는 "세상에서 네가 제일 예뻐"라고 큰 소리로 외쳐 모두를 놀라게 한다. 광수 역시 "제일 예뻐, 이 꽃보다도"라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프러포즈한다. 이들의 용기 있는 고백이 누구를 향한 외침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화기애애했던 첫인상 선택에 이어 12기 모태솔로남녀는 단체 저녁식사를 하며 탐색전에 들어간다.

그러나 건배를 나누며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영철은 누군가를 향해 "전략가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반면 현숙은 뭔가에 발끈한 듯 "들어가도 되나요?"라고 묻는다. 당황한 옥순은 "뭐지? 이 분위기?"라며 주위를 살핀다.

당장이라도 난리가 날 듯한 살얼음판 분위기가 포착된 가운데, 데프콘은 어떤 장면을 목격하고 "모태솔로가 맞다! 서로 양보하잖아"라며 격하게 흥분한다. 송해나 또한 "어떡해"라고 안타까워한다.

한편, '나는 솔로'는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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