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YG 떠나 더블랙레이블 行 "새로운 출발"

박상후 기자 2022. 12. 26. 13: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양
태양이 더블랙레이블과 손을 잡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빅뱅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다. 태양의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며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양은 2018년 2월 배우 민효린과 결혼한 뒤 곧바로 군 입대를 하면서 활동을 본의 아니게 중단했다. 2019년 11월 10일 전역한 후에도 공백기를 이어오던 그는 지난해 12월 득남 소식을 전하며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됐다.

줄곧 결혼 생활에만 집중해 온 태양은 올해 4월 그룹 빅뱅의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로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뽐냈다. 해당 곡은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 진입과 동시에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