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규 입사자 적응 돕는 `프리보딩 패키지` 마련

엔씨소프트가 입사 예정자의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프리보딩(Preboarding) 패키지'를 마련했다.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내년 입사 예정자를 위한 '프리보딩(Preboarding)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리보딩 패키지'는 입사가 확정된 시점부터 첫 출근 전까지 사전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로그인(Log-in) NC와 웰컴 기프트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로그인 NC는 회사 이해도를 높이는 온라인 사전 커뮤니케이션이다. CEO(최고경영자) 환영사, 출근 전 체크리스트, 온보딩 프로그램 ·복리후생 안내, VR(가상현실) 사옥투어 등 입사 전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 정보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의 기업 미션인 '푸쉬, 플레이(PUSH, PLAY)'에 입각해 입사 예정자를 '뉴 플레이어(New Player)'로 지정하고 게임의 각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느낌으로 구현했다.

입사 전 환영의 의미로 지급하는 웰컴 기프트는 커피와 케이크 교환권 등 가족과 함께 연말을 기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구성품은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출근 첫날 지급하는 '온보딩 키트'의 리뉴얼 계획도 공개했다. 2020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온보딩 키트는 각종 사무용품, 텀블러 등 사무실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물품과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굿즈와 스티커팩 등 유용하고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리뉴얼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입사 전 '프리보딩 패키지', 입사 후 '온보딩 프로그램' 등 신규 입사자의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인재 영입 과정을 통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