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면 1시간 내 배송… 네이버·홈플러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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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홈플러스와 손잡고 '네이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네이버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채소, 축산, 유제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신선 상품과 간편식을 주문하고 1시간 내외로 배송받을 수 있다.
올 3분기 네이버 장보기를 통한 홈플러스 당일배송 서비스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했고 재구매자 수는 4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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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홈플러스와 손잡고 '네이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네이버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채소, 축산, 유제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신선 상품과 간편식을 주문하고 1시간 내외로 배송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2020년 8월부터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해 당일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 3분기 네이버 장보기를 통한 홈플러스 당일배송 서비스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했고 재구매자 수는 40% 늘었다. 네이버는 이번 협업으로 사용자들의 라스트마일 경험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그간 마트, 전통시장, 유기농 등 다양한 장보기 DB(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당일, 새벽, 익일 등으로 배송 선택권을 넓혀왔다.양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만원 이상 주문하는 첫 구매·첫 알림받기 고객 대상으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이 밖에 특가 릴레이, 데이 프로모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평송 네이버 장보기물류사업실 책임리더는 "네이버 장보기는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할 수 있는 개방된 구조가 특징이자 강점"이라며 "이번 협업으로 사용자들의 다양한 장보기 수요에 대응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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