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2기 학생인권참여위원에 5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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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26일 오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어 위촉장을 전달했다.
내년 12월까지 1년간 활동할 2기 위원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50명이 위촉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인권참여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인권 증진과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생 인권 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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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6일 오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어 위촉장을 전달했다.
내년 12월까지 1년간 활동할 2기 위원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50명이 위촉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9명,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19명이다.
교육청은 지역, 학교급, 성별 등을 고려해 43명의 위원을 공개 모집해 선발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장애 학생, 다문화 가정 학생, 학생 선수 등 7명의 위원을 별도로 선발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학생 인권 증진과 인권 친화적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 학생을 대표해 의견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교육청의 학생 관련 정책, 학생인권조례 개정, 학생 인권 실태조사, 학생 인권 실천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내는 역할을 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인권참여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인권 증진과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생 인권 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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