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리스크 본격화 속 ‘文과 만남’ 추진하는 이재명

2022. 12. 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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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관옥 정치연구소 민의 소장,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본부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위기에 직면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내일부터 또다시 1박 2일 경청 투어를 떠납니다. 이번에는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호남지역을 방문합니다. 전남 여수와 장흥, 그리고 광주를 찾는 일정인데요. 검찰 소환 통보보다 먼저 계획된 일정이지만,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텃밭행을 강행하겠다. 이런 의지로 읽힙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난주에 또 이런 이야기도 한 바 있었죠? 잠깐 이어서 들어보시죠. 이재명 대표가 내일 또 이제 민생투어를 떠나는 것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또 나왔습니다? 한 번 보실까요? 국민의힘에서는 이게 민생투어가 아니라 도피 투어라고 하면서 ‘도피 투어를 중단하시오.’ 등등의 날선 반응이 나왔습니다. 김관옥 교수 한 말씀 들을까요?

[김관옥 정치연구소 민의 소장]
저는 이 지금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를 사법 리스크라는 프레임에 가두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모든 행위를 다 그걸 회피하고 도피하는 그런 어떤 의도로 해석을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이 부분에 거의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재명 대표는 1당의 대표고 국민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지지를 하고 있어요. 그 지지를 받는 정당의 대표는 본연의 역할을 해야 됩니다. 민생을 돌봐야 되고 청취를 해야 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이런 행위를 하고 있고 국민들이 원하는 바를 하고 있는데 그것을 다 본인들은 이게 사법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을 하면 많은 국민들은 거기에 동의를 할까요? 그러니까 저는 조금 상식선에서 국민의힘도 정치 공세를 조금 펼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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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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