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소환일 D-2…檢 출석 대신 호남행?

2022. 12. 26. 13: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관옥 정치연구소 민의 소장,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본부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오늘은 월요일이니까 이제 모레 오전 10시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아라.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한 날은 이제 꼭 이틀 남았습니다? 지난 9월 제3자 뇌물죄 혐의로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송치가 되었고 지난 22일에 이제 검찰이 출석 요구서를 이 대표 측에 전달을 했습니다. 자, 그런데 그러면 모레 오전 10시까지 소환에 응하라. 글쎄요. 이재명 대표 소환에 응할까요? 먼저 지난주의 이 대표의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 번 들어보실까요? 자, 이 발언을 듣고 보면 모레 소환에는 응하지 않는 쪽에 조금 무게를 싣고 있는 것 같은데 한 번 보시죠.

자, 이제 검찰의 소환에 이제 불응을 하고 그러면 검찰은 ‘오케이.’ 불응하시겠다면 서면 조사로 대체해서 기소하는 방안이 있을 것이고. 아니다. 오히려 정면 돌파를 선택해야 된다는 해석도 나오는데 이 정면 돌파의 의미는 바로 밑에 적혀 있습니다. 먼저 수사를 받는 것이 사법 리스크 정면 돌파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오히려 소환에 응해야 된다. 이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 지금 장현주 변호사께서 민주당의 법률위원회에 또 몸담고 계시니까요? 어떻습니까. 일단 28일에는 안 나가는 것으로 조금 정리가 된 겁니까? 어떻습니까?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일단 검찰에서 당초에 이제 소환 통보했던 날짜는 28일 오전 10시인데요, 28일은 이재명 대표가 지금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경청 투어 일정이 광주와 호남지역으로 정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 일정이 예전부터 정해져 있던 일정이고요, 지금 현재 야당 대표로서 민생을 돌아보는 경청 투어 중이기 때문에 아마도 28일은 지금 원래 정해져 있는 광주, 호남 일정과 겹치기 때문에 실무상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 많습니다. 다만 이제 28일 오전 10시가 아니라 그럼 다음에 이제 추후에 일정을 조율을 해서 차후에 소환에 응할 것인지, 아니면 소환에 불응할 것인지 이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한 쟁점이 될 텐데요. 사실 이제 소환에 불응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대표라든가 지도부의 결정이 공식적으로 나온 것은 없기 때문에 아직 조금 고심을 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