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서 공군 경공격기 추락···조종사 2명은 무사히 탈출

최승현 기자 2022. 12. 26. 13: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11시 40분쯤 강원 횡성군 횡성읍 반곡리 일대 농경지에 공군 KA-1 경공격기 1대가 추락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6일 오전 11시 40분쯤 강원 횡성군 횡성읍 반곡리 일대 농경지에 공군 KA-1 경공격기 1대가 추락했다.

원주기지 소속의 이 경공격기는 기지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종사 2명은 무사히 비상 탈출했다.

현재까지 민가 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군 당국은 비상 탈출한 조종사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T-1 기본훈련기를 토대로 개발한 전술 통제용 항공기인 KA-1은 2005년 도입 이후 공군의 근접 항공지원 작전 등에 투입되고 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