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여고생 2명 추락사…극단적 선택 추정

소재형 2022. 12. 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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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여고생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천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6일) 오전 1시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20층짜리 오피스텔 빌딩에서 여고생 두 명이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이들은 같은 학교 학생들로 현장에서 유서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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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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