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원 빌어요' 여수향일암 일출제 3년 만에 대면 개최

김동수 기자 2022. 12. 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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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오는 31일부터 1월1일까지 열리는 이번 일출제는 개막행사, 소원촛불 밝히기, 제야의 종 타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새해를 맞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3년 만에 향일암일출제를 대면행사로 개최하게 돼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관람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니 만큼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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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일출.(여수시 제공)/뉴스1 DB ⓒ News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제27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오는 31일부터 1월1일까지 열리는 이번 일출제는 개막행사, 소원촛불 밝히기, 제야의 종 타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새해를 맞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원패 달기, 행운 열쇠고리 만들기, 희망 캘리그라피, 소원엽서 보내기 등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직접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여수시 공식 SNS인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일출제에 많은 관람객이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에 6개소 150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10대를 운영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주차장 6개소는 △향일암국립공원 △소율 신도로 △대율 평화테마촌 △방죽포 해수욕장 △갓고을센터 △죽포삼거리일대에 위치해 있다.

시는 오동도, 무술목 등 여수시 일출명소 18개소에서 분산일출제도 개최해 일출 탐방객을 분산 유도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3년 만에 향일암일출제를 대면행사로 개최하게 돼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관람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니 만큼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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