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나경원, 당 대표 언급은 자천타천(自薦他薦) 노력"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나경원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당 대표 되라고 하는 말이라는데 이 정도면 나 이제 출마할 거다라고 선언한 거로 봐도 되겠습니까?
[김병민]
아직 후보 등록까지 시간이 꽤 많이 남아있습니다. 현재 날짜가 오늘 최종적으로 3월 8일로 확정이 됐는데요. 3월 8일 확정된 이유는 여기에 과반을 획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한 번 결선투표를 치러야 되기 때문에 어떤 경우든지 3월 12일 비대위 임기 전에 끝내겠다는 의지로 3월 8일 날짜가 정해졌고요.
거기서부터 역산해서 들어가다 보면 후보 등록은 2월 초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면 아직 1월까지도 시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간의 분위기들을 타진하면서 전당대회에 출마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정치인들 같은 경우에는 '자천타천'으로 뉴스에 많이 나올 수 있는 얘기를 어떻게 확정적으로 얘기하지는 않으면서도 주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메시지 고민들에 많은 노력들을 기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예비경선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김병민]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선거관리위원장만 결정됐으니까 선거관리위원들까지 위원장이 결정하게 되면 선관위가 구성이 되고 그다음 후보 등록과 함께 몇 명으로 선거를 치를까를 고민하게 되는데 통상 당 대표 선거의 후보 등록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는 경우들이 많아요.
3명, 4명, 5명 정도까지 후보 등록을 하면 상식적으로 그냥 선거를 치르면 되는 건데 우후죽순 난립하면서 8명, 10명까지 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 여기에 최소 인원에 대한 컷오프가 진행되지 않겠습니까? 어떤 방식으로 하게 될지 여부 논의는 선관위가 진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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