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불화설+협박피해'에도 웃으며 DJ 복귀...역시 대인배

신은주 2022. 12. 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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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신영이 '송은이 불화설', '건강 이상설'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최근 김신영은 지인에게 금전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신영은 수상소감으로 "'셀럽파이브'는 영원하다.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 내년에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희극인 김신영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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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송은이 불화설', '건강 이상설'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며칠간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가졌던 김신영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오프닝에서 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었다. 청취자는 "부처님 말씀이라고 하는데 괜히 마음이 자비로워진다. '우주 만물에 영원한 것은 없다. 상황이 아무리 나빠도 그것 또한 변할 것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보냈다.

이에 김신영도 공감하며 "한마디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 아니겠나. 날씨도 지난주 그렇게 춥더니 한결 나아졌다. 저 또한 잘 회복해서 여러분 곁에 컴백했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 이상설'에 대해서 "지난주에 컨디션 난조, 건강 이상이라고 했는데 정확히 말하면 장염과 노로 바이러스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김신영은 지인에게 금전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여기에 지난 22일에는 송은이가 설립한 연예기획사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해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진행된 '2022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모습을 드러내 해당 논란을 종식시켰다. 그는 쇼버라이어트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당시 김신영은 수상소감으로 "'셀럽파이브'는 영원하다.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 내년에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희극인 김신영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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