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재명 수사검사 공개는 광기의 역사" SNS 논평 민주당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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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권성동(강릉·사진) 의원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당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를 진행중인 검사들의 사진과 이름이 담긴 자료를 만들어 배포했다"고 전하며 "지금 민주당이 쓰고 있는 것은 광기의 역사일뿐이다"고 했다.
권 의원은 "지난 십수 년 동안 민주당은 극단적 지지자들을 동원하기 위해 좌표찍기를 은근히 사주해왔다"면서도 "그러나 이번처럼 노골적으로 민주당이 전면에 나선 것은 처음이고 광신적 지지, 반지성적 공격성 등은 문화대혁명시기 홍위병의 행태와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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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권성동(강릉·사진) 의원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당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를 진행중인 검사들의 사진과 이름이 담긴 자료를 만들어 배포했다”고 전하며 “지금 민주당이 쓰고 있는 것은 광기의 역사일뿐이다”고 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본인의 SNS 논평에서 이같이 전하고 “해당 자료는 박찬대 최고위원의 발언을 토대로 제작되었다고 한다”며 “박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검사들 대다수가 소위 윤석열 사단’이라며 좌표를 찍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딸을 이용하다가 이제는 당 전체가 개딸의 일부가 되고 말았다”고 했다.
그는 “당이 좌표를 찍으면 극단적 지지층이 달라붙어서 공격을 해대며 여론을 왜곡할 것”이라며 “그야말로 공당이 킹크랩 수준으로 전락한 것이고, 킹크랩의 주인이 드루킹에서 이재명 대표로 바뀐 것”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지난 십수 년 동안 민주당은 극단적 지지자들을 동원하기 위해 좌표찍기를 은근히 사주해왔다”면서도 “그러나 이번처럼 노골적으로 민주당이 전면에 나선 것은 처음이고 광신적 지지, 반지성적 공격성 등은 문화대혁명시기 홍위병의 행태와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화대혁명 당시 마오쩌둥은 조반유리(造反有理), 즉 ‘반대에는 이유가 있다’는 궤변으로 홍위병을 옹호했다”며 “민주당도 마찬가지이고 김의겸 대변인은 ‘어두운 역사는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궤변을 동원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했습니까”라고 반문하며 “그것은 민주당판 ‘조반유리’의 기록일 것이고, 지금 민주당이 쓰고 있는 것은 광기의 역사일뿐이다”고 주장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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