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워커가 왜 올해의 팀? 佛 매체 발표 논란

박재호 기자 2022. 12. 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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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 대해 팬들의 비판이 거세다.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 는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반면 프랑스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아르헨티나에서는 리오넬 메시만 유일하게 선정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은 "팬들은 포백라인에 반 다이크와 워커가 뽑힌 것을 두고 비난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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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프랑스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 대해 팬들의 비판이 거세다.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매체는 공격진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킬리안 음바페(이하 파리 생제르맹),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를 뽑았다. 중원은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형성했다. 포백은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차지였다.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프랑스 선수로는 대회 골든슈를 품은 음바페, 발롱도르에 빛나는 카림 벤제마,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테오 에르난데스가 뽑혔다. 반면 프랑스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아르헨티나에서는 리오넬 메시만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일부 팬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여러 포지션에 걸쳐 적합하지 않은 선수가 뽑혔다고 비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팬들은 포백라인에 반 다이크와 워커가 뽑힌 것을 두고 비난 중이다"라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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