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태양, 앞으로 더블렉레이블 소속…변함없이 빅뱅 멤버”[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에서 더블랙레이블(YG 산하 레이블) 소속으로 변경됐다.

YG 측은 12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빅뱅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태양이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양은 새 솔로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발매한다면 약 6년 만에 솔로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이번 태양 신보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피처링 보컬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은 멤버였던 승리 탈퇴 후 4인조(태양, 지드래곤, 탑, 대성)로서 지난 4월 새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을 발표했다. 음원 발매 외 활동은 펼치지 않았다.

다음은 YG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 ENTERTAINMENT입니다.

빅뱅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 태양의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가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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