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6일 뉴스센터13
■ 노조 회계감사 결과 공표 검토…법 개정 추진
정부가 노조의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정 규모 이상 노조의 회계감사 결과 공표를 검토하고, 열람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공공기관 구조조정…3년간 1만2천명 감축
정부가 14년 만에 공공기관 정원 감축에 나섭니다. 안전 담당 인력은 늘리되, 다른 부문에서 3년 간 1만2천명 이상 구조조정합니다. 연간 7천600억원 정도의 인건비가 절감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 '검사 명단' 공방…"좌표찍기"vs"정치검찰"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관련 사건의 수사 검사들 이름과 사진을 공개한 것을 두고 여야가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좌표를 찍어준 것"이라고 비판하자, 민주당은 "출세 보장된 검사 걱정 말고 국민 걱정부터 하라"고 맞받았습니다.
■ 검, '강제북송' 서훈 전 국정원장 소환 조사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을 불러 조사 중입니다. 서 전 원장은 2019년 북방한계선을 넘어온 탈북 어민 2명에 대한 조사를 조기 종료시킨 혐의 등으로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됐습니다.
■ 강원 횡성 공군 전투기 추락…조종사 2명 탈출
오늘 강원 횡성군에서 공군 전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조종사 2명은 무사히 탈출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의식이 명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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