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이끌었지만...英 매체는 황희찬 경쟁력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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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극장골로 한국의 16강행을 견인했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황희찬의 어려운 경쟁을 예상했다.
황희찬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의 16강을 이끄는 극장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울버햄프턴 지역 매체인 '몰리뉴 뉴스'는 "쿠냐의 영입은 황희찬에게 부정적이다.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월드컵에서 자신감을 얻었지만 쿠냐와의 경쟁은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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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극장골로 한국의 16강행을 견인했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황희찬의 어려운 경쟁을 예상했다.
울버햄프턴은 26일(한국시간)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던 쿠냐는 울버햄프턴과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최악의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최하위까지 추락한 울버햄프턴은 쿠냐 영입으로 전방 공격진을 보강했다.
이는 곧 황희찬의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진다. 황희찬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의 16강을 이끄는 극장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월드컵이라는 큰 대회에서 자신감을 얻은 뒤 소속팀으로 돌아갔는데 쿠냐가 영입되며 경쟁자가 생긴 것이다.
영국 현지에서는 황희찬이 경쟁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내다봤다. 울버햄프턴 지역 매체인 '몰리뉴 뉴스'는 "쿠냐의 영입은 황희찬에게 부정적이다.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월드컵에서 자신감을 얻었지만 쿠냐와의 경쟁은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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