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3개 분야 8대 정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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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26일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일류 순천'을 목표로 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순천시 투자일자리과 관계자는 "노동자들이 산업현장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없으면 순천의 미래도 없다"며 "순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적극 실행해 안전한 순천, 좋은 일자리가 많은 순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일류 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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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6일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일류 순천'을 목표로 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노동환경 변화에 사전 대응하고, 기반 산업 노동자부터 취약 노동자까지 모든 노동자의 기본권 향상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수립됐다. 순천시는 노동정책 실현을 위해 3개 분야 8대 정책과제, 15개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329억원을 투입한다.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동인권 보장 및 증진 분야는 △노동권익보호위원회 설치 운영 △감정노동자 행복 지원 사업 △이주노동자 지원기능 강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운영 등 11개 세부과제에 30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분야에는 △일과 가정 양립 지원 △지역상생형 일자리 사업 등 2개 세부 과제에 18억원이 쓰인다. 상생문화 정착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분야는 노사협력 파트너십 활동 지원과 노동정책 인력 확충 및 전문성 강화 등 2개 세부과제에 3억원이 투입된다. 순천시 투자일자리과 관계자는 "노동자들이 산업현장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없으면 순천의 미래도 없다"며 "순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적극 실행해 안전한 순천, 좋은 일자리가 많은 순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일류 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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