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최상엽 "'복면가왕' 부담 컸지만 좋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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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LUCY) 최상엽이 '복면가왕'에서 특유의 투톤 창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루시 최상엽은 지난 18일과 25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 '찬 바람 불 때~ 제 노래 생각나게 해드릴게요! 핫초코'라는 별명으로 출연, 3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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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밴드 루시(LUCY) 최상엽이 '복면가왕'에서 특유의 투톤 창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루시 최상엽은 지난 18일과 25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 '찬 바람 불 때~ 제 노래 생각나게 해드릴게요! 핫초코'라는 별명으로 출연, 3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었다.
가왕 쟁탈전까지 치른 그는 방송 후 소속사를 통해 "'복면가왕'이 정체를 숨긴 채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자리라 부담이 컸는데, 제작진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관객분들, 판정단 선배님들이 무대에 귀 기울여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예전부터 대단한 실력을 가진 가수분들, 가왕님들의 무대를 많이 봤었는데, 그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라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무대가 공개되고, 지인들이 목소리만 듣고 내가 출연한 것 아니냐고 확신을 갖고 물어보셔서, 내 목소리에 대한 자부심을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가장 감사드리고 만족스러웠던 것은 첫 라운드 인터뷰 때 팔굽혀펴기하면서 생각보다 노래가 잘 돼서 뿌듯했다"라는 재치 있는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루시는 오는 30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2-2023 (COUNTDOWN FANTASY 2022-2023: CDF)'에 참여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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