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위기…“최대 6명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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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재개에 앞서 최대 6명의 이탈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유럽 리그들도 시즌 재개를 앞두고 있다.
튀앙제브 역시 체력적으로 선수단에 합류하기 역부족이라고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맨유의 수비 공백이 문제로 떠올랐다.
'노팅엄 포스트'가 결장을 예상한 선수 6명 중 5명이 수비 자원으로, 하위권 팀을 상대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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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리그 재개에 앞서 최대 6명의 이탈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수비의 공백이 크다.
카타르 월드컵이 끝났다.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유럽 리그들도 시즌 재개를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는 26일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브렌트포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가장 먼저 박싱 데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에 합류한다. 오는 28일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대부분의 팀들과 마찬가지로 맨유 또한 온전한 전력으로 경기를 치를 수 없다. 25일 지역 매체 ‘노팅엄 포스트’는 디오고 달롯과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악셀 튀앙제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을 거론하며 최대 6명의 이탈을 예상했다.
먼저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 마르티네스와 바란의 결장이 확실시됐다. 먼저 마르티네스의 경우 아르헨티나에서 동료들과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으며, 바란 또한 아직 맨유에 복귀하지 않았다. 대회를 마친 지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아 이들의 합류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은 다르지만 산초 역시 훈련장 복귀 시기가 불확실하다. 지난 10월 출전을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그는 휴식기 동안 1군 선수단과 떨어져 네덜란드에서 개인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직접 노팅엄전 결장을 확인했다.
부상의 위험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달롯은 모로코와 8강전 이후 햄스트링 부상 의심을 받고 있으며 매과이어 또한 질병을 호소하고 있다. 앞서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가 아파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그가 뛸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튀앙제브 역시 체력적으로 선수단에 합류하기 역부족이라고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맨유의 수비 공백이 문제로 떠올랐다. ‘노팅엄 포스트’가 결장을 예상한 선수 6명 중 5명이 수비 자원으로, 하위권 팀을 상대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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