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국가 과학기술 데이터’ 정책방향 제시

- 과학기술 데이터 정책 계간지 ‘S&T DATA’ 창간

‘S&T DATA’ 창간호 표지.[KIST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 데이터 전문 정책계간지 ‘S&T DATA’를 창간했다고 26일 밝혔다.

‘S&T DATA’는 4차 산업 혁명 시대 국내·외 과학기술 데이터 정책 동향과 전망, 데이터 관련 이슈 및 현안, 중장기 데이터 정책·전략 방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주제별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혁신의 트렌드를 분석한 스페셜 이슈, 데이터 기술 정책에 대한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딥 인사이트, 해외 동향을 살피는 글로벌 트렌드 & 인사이드로 구성되며, 과학기술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사례 등의 내용을 담는다.

창간호는 데이터 기술과 경제를 특집으로 다뤘다.

창간호 스페셜 이슈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데이터 경영 포인트’와 ‘데이터로 열어가는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경로’라는 전문가 기고를 통해 데이터 경영 활성화 지원 방안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기반 지역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를 담았다.

딥 인사이트에서는 ‘데이터 산업, 신경제 창출’과 ‘거대 플랫폼이 개인정보 보호에 미치는 영향과 함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위한 조건과 공유 경제의 필요성’, ‘데이터 산업법 제정의 의미와 시사점’ 등 산업계와 학계, 국가 과학기술 정책 수립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 데이터 활용 기업 사례로 지능형 IoT 플랫폼으로 탄소배출 이상탐지 패턴을 구축한 기업, 메타버스 양돈장을 구축한 축산 AI 솔루션 기업, 제조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공장 개발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S&T DATA’는 창간호를 시작으로 데이터가 주도하는 미래를 지속적으로 다루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