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먹는 아메바' 감염 국내 첫 확인‥50대 남성 사망
정혜인 2022. 12. 26. 12:34
[정오뉴스]
뇌를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 자유아메바'가 국내 뇌수막염증 사망자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뇌수막염 증상으로 응급 이송된 환자의 검체에서 '파울러 자유아메바'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태국에서 4개월 동안 머문 50대 남성으로, 지난 10일 귀국한 날부터 증상이 시작돼 다음 날 응급실로 옮겨졌고 10일 후인 지난 21일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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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h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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