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KA-1 공격기 횡성서 추락…조종사 2명 병원이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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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40분(119 신고시간) 강원 횡성군 횡성읍 반곡리 상공에서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KA-1 공격기 1대가 논으로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추락 전 탈출했고, 신속히 출동한 횡성소방서 119구급대원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격기는 추락하면서 완전 파괴됐고 불이 났다.
공군은 동일 기종 공격기의 비행을 중단하고 사고 기종의 정확한 추락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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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논바닥 추락해 인명·주택 등 민간인 피해 없어
공군 정확한 추락 원인 조사 나설 예정
[횡성=뉴시스]김경목 기자 = 26일 오전 11시40분(119 신고시간) 강원 횡성군 횡성읍 반곡리 상공에서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KA-1 공격기 1대가 논으로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추락 전 탈출했고, 신속히 출동한 횡성소방서 119구급대원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종사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공격기는 추락하면서 완전 파괴됐고 불이 났다.
추락 지점이 논바닥이어서 인명과 주택 등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바닥은 영하의 강추위로 콘크리트처럼 딱딱하게 얼어 있고 눈이 덮여 있는 상태다.
공군은 동일 기종 공격기의 비행을 중단하고 사고 기종의 정확한 추락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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