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日·美·중남미 등 40여개국 공개 확정…글로벌 팬들 '관심 집중'

정혜원 기자 2022. 12. 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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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리버스'가 전세계 40여개국 공개를 확정했다.

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녀리버스'는 웨이브아메리카스의 OTT 플랫폼 '코코와'와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를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도 공개된다"고 밝혔다.

아베마TV가 일본 독점으로 공개하며, 코코와를 통해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북미와 중남미 등 미주 전역에 공개돼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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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리버스 포스터. 제공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소녀리버스'가 전세계 40여개국 공개를 확정했다.

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녀리버스'는 웨이브아메리카스의 OTT 플랫폼 '코코와'와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를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도 공개된다"고 밝혔다.

아베마TV가 일본 독점으로 공개하며, 코코와를 통해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북미와 중남미 등 미주 전역에 공개돼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들 국가를 제외한 전세계 시청자들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소녀 리버스'는 전현직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정체를 감추고 버추얼 세계에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버추얼 장르에 K팝 서바이벌 접목,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콘텐츠라는 점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특히 '소녀리버스'는 프로그램 론칭 전부터 공개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예능 콘텐츠와 연계한 웹소설 형식의 캐릭터 스토리, 테마곡 '약속해' 신규 음원,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각 소녀들의 캐릭터 소개 영상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공개해 콘텐츠를 즐기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실제로 해외 팬들은 공개된 웹소설 형식의 캐릭터 스토리를 직접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 커뮤니티에 확산할 정도로 열정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재송 영상플랫폼IP사업본부장은 "K팝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인 '소녀 리버스'에 대한 해외 파트너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선보이게 됐다"라며 "전현직 K팝 걸그룹 멤버들이 버추얼 걸그룹 데뷔를 위해 가상 세계에서 펼치는 서바이벌인만큼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K팝의 인기를 '소녀 리버스'가 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녀 리버스'는 내년 1월 2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 A. tv에서 첫 공개된다. 한국과 동시에 코코와를 통해 미주 전 지역에서 공개되며 일본 아베마에서는 1월 8일 첫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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